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 장애 영유아 부모 워크숍' 진행

엄마 아빠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교육 진행 모습.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 진행 모습.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지식과 태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엄마 아빠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서울시 장애영유아 부모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김연주 소장(새솔아동발달연구소)이 강사로 진행된 워크숍은 부모와 자녀 관계 점검 및 개선, 자녀의 발달 이해와 촉진,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어 아이가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대집단 교육(온라인 교육 수강)을 수강한 관내 장애 영유아 양육자 7명을 대상으로 6월 20일과 27일, 7월 4일과 11일 총 4회 대면으로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부모들은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방안을 고민하고 몰랐던 정보도 알 수 있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워크숍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미영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발달과 필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센터에서도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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