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프랑스·중국까지…北 외교관 탈북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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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쿠바에 있던 리일규 참사 외에도 중국, 프랑스, 아프리카 등 최근 해외 체류 중인 북한 외교관들의 탈북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들 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직접 경험했고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태영호 전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지금 방금 언급을 했었는데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한 이른바 엘리트 출신 탈북민은 10명 안팎입니다.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이렇게 엘리트 층, 소위 말하는 외교관이라고 하면 북한에서도 굉장히 잘 살고 인정받는 계층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계층들이 저렇게 많이 탈북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일단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후에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3년 동안 국경을 막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다가 국경을 열어놓은 이후에 대거 이제 북한으로 소환되는 그런 소환령을 받았는데요. 소환되어서 북한으로 막상 돌아가자고 보니 북한에는 미래가 없고 비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거의 이제 엘리트층이 탈북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에 이러한 스토리들이 리일규 참사가 탈북해서 털어놓음으로써 우리가 몰랐던 그런 지난해라든가 그전에 최근에 있었던 이런 여러 가지 탈북 러시 이야기들이 지금 언론에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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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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