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조 1600억 추경 편성…1580억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2024년 본예산 2조 20억원 대비 1580억원(7.89%) 증가한 2조 16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저출생 위기극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경영 안정화 지원,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비용과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등을 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2024년 본예산 2조 20억원 대비 1580억원(7.89%) 증가한 2조 16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 6737억원에서 1210억원(7.23%) 증가한 1조 794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283억원에서 370억원(11.27%) 증가한 3653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저출생 위기극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경영 안정화 지원,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비용과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등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우리동네돌봄마을조성 24억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22억원 △청년월세지원 25억원 △청년신혼부부월세지원 11억원 등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총 177억원의 예산을 담았다.
또 △국내복귀투자보조사업 45억원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25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 1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로응급복구 및 정비 17억원 △재해예방응급복구사업 4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 11억원 등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예산에 총 61억원이 포함됐다.
이번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역점사업들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외국 감독 자르고 국대 사령탑 노리는 사람 많았다…안정환, 암투 폭로 - 머니투데이
- 9살 가수 한수정 "엄마가 왜 날 버렸지?"…시청자 울린 사연 - 머니투데이
- '집밥'·'마트시식' 불륜 은어들...양나래 "장모·사위 불륜도" 충격 - 머니투데이
- 안재욱, 머리 절반 절개한 뇌수술…"뇌혈관 터져 장애 확률 97%" - 머니투데이
- '금수저' 남진, 으리으리한 본가…"나훈아 피습 범인이 불 질러" - 머니투데이
-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휴대폰엔 이별 뒤 다툰 기록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