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비자·소상공인 “수수료 44% 인상…배달의민족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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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들이 배달 중계 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배달의민족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주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 등은 오늘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은 안중에도 없는 배달의민족은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의 자회사일 뿐"이라며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이용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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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의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들이 배달 중계 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배달의민족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주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 등은 오늘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은 안중에도 없는 배달의민족은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의 자회사일 뿐"이라며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이용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배달의민족이 다음달(8월)부터 배달중개수수료를 9.8%로 기존보다 44% 인상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달의민족의 광주지역 배달 중계 점유율은 52.1%에 달합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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