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낚시에 얼마나 진심이길래…보트까지 직접 구입

이민경 2024. 7. 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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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KCM이 자신만의 낚싯배를 최초로 공개했다.

 KCM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토시어부'에서 직접 구입한 낚시 보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KCM은 자신의 낚시 보트에 '토시어부'라는 이름을 붙이고 제주도에 정박해 놓고 있다.

 이날 '토시어부'에서 KCM은 제주도 돌돔 낚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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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A2Z엔터테인먼트


 
가수 KCM이 자신만의 낚싯배를 최초로 공개했다.
 
KCM은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토시어부'에서 직접 구입한 낚시 보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KCM은 자신의 낚시 보트에 '토시어부'라는 이름을 붙이고 제주도에 정박해 놓고 있다. ‘토시어부’호는 닛산 몰드에 130마력 엔진을 장착한 낚시 보트다. 작지만 강한 추력으로 낚시 전문가 사이에서는 ‘전투 낚시 보트’ 불린다.
 
KCM은 자신이 낚싯배를 직접 몰고 바다에 나가기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시험을 치르고 2종 면허를 취득했다. KCM은 "내 인생의 두 번째 동반자"로 소개하고 "날렵하고 빠른 항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낚시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날 '토시어부'에서 KCM은 제주도 돌돔 낚시에 나섰다. 첫 회부터 바다낚시 중 가장 난도가 높다는 돌돔에 도전한 것. KCM은 돌돔 낚시를 위해 게고동을 미끼로 준비하고 포인트로 향해 미끼 손질부터 파도에 따른 위치 선정, 캐스팅 방법 등을 전문가 수준으로 설명했다.
 
'토시어부'호의 첫 출항은 대성공이었다. 4짜 돌돔 세 마리를 연속으로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더니 결국 61cm에 달하는 돌돔을 낚는 데 성공했다. KCM은 만선의 기쁨과 함께 돌아와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함께 출연했던 지인, 김병규 쉐프 등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을 초청해 바로 회와 맑은탕, 쓸개주까지 만들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토시어부'는 KCM이 만든 낚시 전문 콘텐츠다. KCM이 직접 기획하고 동선 및 로케이션 선정, 섭외까지 제작 전반을 주도하며 낚시하고 싶다는 본인의 사심을 고스란히 담은 콘텐츠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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