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배러쿠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남은 라운드 기대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약 55억5000만원) 첫날 선두권에 진입했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4점을 얻었다.
샘 라이더(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 김성현은 19점으로 단독 선두에 등극한 벤 실버맨(캐나다)과 5점 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약 55억5000만원) 첫날 선두권에 진입했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4점을 얻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이글에 5점, 버디에 2점, 파에 0점, 보기에 –1점, 더블보기에 –3점을 준다.
샘 라이더(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 김성현은 19점으로 단독 선두에 등극한 벤 실버맨(캐나다)과 5점 차이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영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대회 디오픈과 겹쳐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첫날 쾌조의 샷감을 뽐낸 김성현은 상위권을 노려볼 만하다.
경기 후 김성현은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최근 감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경기가 안 풀려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내 계획대로 잘 쳤다. 몇 차례 실수는 있었으나 잘 만회했다. 남은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한국에서 이런 방식의 경기를 해봤고, 작년에도 이곳에서 경험했다"며 "훨씬 공격적으로 칠 수 있는 경기 방식이어서 잘 맞다"고 이야기했다.
노승열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1점을 기록,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지난주 ISCO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던 노승열은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동반 부진에 빠졌다. 배상문이 공동 124위(1점), 강성훈이 공동 132위(0점), 이경훈이 공동 151위(-5점)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