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창립 60주년 기념식

창립 60주년 행사 개최

[대구=뉴시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사령관 박진준장(가운데)과 장병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 캠프헨리에 본부를 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9지원사령부는 지난 1964년 7월15일 서울에서 '제19종합지원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창립됐으며, 1972년 본부를 대구로 이전했다. 2005년에는 현재의 '제19지원사령부'로 개편됐다.

특히 제19지원사령부는 미 육군의 원정 지원사령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편성돼 운용되고 있다.

아울러 한반도 방위라는 원래의 군사적 기능뿐만 아니라 좋은 이웃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한미 친선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계 사령관 박진 준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한국전행 이후 한미동맹을 위해 군수와 지원 분야에서 뛰어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온 제19지원사령부의 6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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