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오픈…조정석→故 이선균 쪽지 재판 체험까지

김보영 2024. 7.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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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과 12.12 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을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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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0.26과 12.12 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을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5일 오픈한 ‘행복의 나라’ 공식 홈페이지 접속 시 포스터와 예고편 등 영화에 대한 정보는 물론,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자 정인후, 명령에 의해 사건에 연루된 자 박태주, 권력을 위해 재판을 움직인 자 전상두(유재명 분)까지 영화의 주요 캐릭터를 미리 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더해 밀실 권력자가 재판을 실시간으로 도청하며 재판관들에게 결과에 대한 의견을 쪽지로 전달한 ‘쪽지 재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쪽지 재판 체험 이벤트에 접속해 재판장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낸 후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 인증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행복의나라 #쪽지재판체험인증)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오직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사진전까지 진행되고 있다. 스페셜 사진전에는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세 주인공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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