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체크카드 9월부터 결제 금액 7% 캐시백 적립

안경호 2024. 7. 19.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한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 지원 방식을 9월부터 선(先) 할인에서 사용 후 적립금 환급(캐시백)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 할인 충전 한도인 50만 원을 상생체크카드에 충전할 때 현재 개인 계좌에서 7% 할인된 46만5,000원이 빠져나가던 것이 앞으로는 50만 원 전액이 계좌에서 출금된 뒤 다음 달 12일 전월 이용 금액의 7%를 돌려받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할인 지원 방식 변경
기존 카드 충전 잔액 연결계좌 환불
광주상생체크카드 캐시백 전환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한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 지원 방식을 9월부터 선(先) 할인에서 사용 후 적립금 환급(캐시백)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 할인 충전 한도인 50만 원을 상생체크카드에 충전할 때 현재 개인 계좌에서 7% 할인된 46만5,000원이 빠져나가던 것이 앞으로는 50만 원 전액이 계좌에서 출금된 뒤 다음 달 12일 전월 이용 금액의 7%를 돌려받게 된다.

광주시는 다만 광주상생선불카드는 기존 선 할인 방식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처럼 할인 방식이 바뀐 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종합 지침과 국비 지원 방향에 따른 것이다. 적립금 환급 방식으로 전환하면 착한가격 업소에서 상생체크카드 이용 시 적립금 환급(이용 금액 5%)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상생체크카드 할인 방식 변경을 위해 다음 달 31일 상생체크카드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 기존 상생체크카드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은 다음달 31일 밤 카드 연결 계좌로 환불될 예정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