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등 이상 기후에…풍수해보험금 10년 전보다 3배↑
박지운 2024. 7. 19. 13:21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풍수해보험 지급액이 지난 10년 전보다 3배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보험 계약 건수는 지난 2013년 대비 4배, 보험금 지급액은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재해 유형별로는 2020년 이후 집중호우 피해 보험금 비율이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호우 피해 보험금이 태풍 피해 보험금보다 더 많이 지급됐습니다.
당일 강수량 80㎜ 이상일 때 집중호우 평균 보험금 지급액 증가 경향이 나타났고, 태풍의 경우 대한해협을 따라 남해안으로 북상했을 때 서해안 북상 때보다 지급액이 54.4% 증가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집중호우 #침수피해 #보험금 #기후위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