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파일 조작 의혹’ 카라큘라·구제역, 경찰에 고발당해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7.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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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며 한 시민이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구제역(본명 이준희)을 고발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사이버레커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두 사람이 쯔양 협박 사건과 관련한 해명 영상 방송에 조작된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이 담겼다"는 내용이 적혔다.

구제역은 쯔양에 대한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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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자진 출석하는 유투버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사진출처=연합뉴스]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다며 한 시민이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구제역(본명 이준희)을 고발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사이버레커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피혐의자들의 거주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할 계획이다.

고발장에는 “두 사람이 쯔양 협박 사건과 관련한 해명 영상 방송에 조작된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이 담겼다”는 내용이 적혔다.

한편 수원지검은 전날 공갈 등의 혐의로 입건한 구제역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다.

구제역은 쯔양에 대한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구제역은 이 외에도 재판 중인 사건이 8건이며, 검찰에서 7건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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