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스트레이 키즈, 재계약 이후 첫 컴백 "아직도 스테이 사랑 고프다" (종합)

사진=OSEN

미국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도 '무대를 씹어먹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ATE'는 '올여름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으며, 이번 신보 타이틀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완벽한 목표 조준을 향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이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은 "우선은 이 기쁜 소식을 저희 스테이(팬덤명)에게 정말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우리에게 좋은 서포트를 해 준 스테이와 회사 식구들과 앞으로 함께 하는 미래를 상상했다. 무엇보다 팀의 리더로서 멤버드레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전에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우리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서 "그 전는 뭔가 폭발하고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더 절제되어 있지만 우리의 매력과 멋을 뽐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장르적으로도 좀 더 확대해서 다채롭게 앨범을 채우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입성 이후 4연속 이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트레이 키즈는 "정말 믿기지 않는 그런 성과들을 가져다주신 스테이한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런 기록들이 우리를 더 무대 위에서 더 날아다닐 수 있게 하는 칭찬처럼 느껴진다. 이런 칭찬들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여전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우리는 아직도 배고프다. 최근 대형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면서 스테이들을 만나는 행복감을 알고 나니 그걸 더 많이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스테이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다. 우리 멤버들도 그런 팀적인 욕심이 강하다. 그 부분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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