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따뜻한 가족의 비밀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칸 영화제 초청작 ‘미래의 범죄들’

[앵커]

일본 대표 청춘스타 배우 나가노 메이가 선사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미래의 범죄들'도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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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감독 : 마에다 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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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가 2명, 아빠가 3명, 합쳐서 5명이야. 그렇게 많지도 않아. (충분히 많아.)"]

자유분방한 새엄마 덕분에 5명의 부모 손에 자라게 된 유코.

운명처럼 다시 만난 고교 동창생과 결혼하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게 되고.

["실은 너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어."]

특별한 가족이 탄생한 비밀이 밝혀집니다.

일본의 '청춘 아이콘' 나가노 메이는 이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가노 메이/유코 역 : "저 또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열혈 팬으로서 애정을 가득 담아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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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래의 범죄들' 감독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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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예술가 사울과 카프리스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지만.

["부검을 하면 몸속에서 뭐가 나올까? (다른 세계!)"]

사울의 쇼를 통해 인류 진화의 단계를 밝히려는 비밀 집단이 나타납니다.

'반지의 제왕'의 '비고 모텐슨', 첫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레아 세이두', 할리우드 슈퍼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가 돋보이는 칸 영화제 초청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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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매큘레이트' 감독 : 마이클 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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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믿음을 가진 수녀 '세실리아'.

어느 날 비밀스러운 수녀원에 초대되고.

["기적이 일어났어요. 배 속에 아기가 있어요."]

순결한 몸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추앙받게 되지만, 모든 게 공포로 바뀝니다.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시드니 스위니가 주연과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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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감독 : 나가오카 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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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검 '성룡도'를 손에 넣으려는 무기상과 검을 지키려는 코난과 핫토리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현지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주)누리픽쳐스·(주)디스테이션·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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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