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이라던 김종민, 결혼 임박했나...또 여친 언급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최근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밝혔던 코요테 김종민이 다시 한번 열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19일 오후 '메리고라운드'를 통해 공개되는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서는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종민은 허영지와 첫 만남임에도 "오랜만이다.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인사하는 등 게스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들켜 데면데면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허영지는 현역 아이돌답게 연애 관련 질문에 철벽 방어를 하지만, 김종민은 "연애는 잘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연애를 부정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every1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여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멘탈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전현무가 "어떤 말을 해도 멘탈이 안 흔들리냐. 그러면 여자친구 이야기를 좀 해달라"라고 말해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김종민이랑 같이 아는 형이 있는데 그분한테 들었다. (여자친구의) 이름, 얼굴, 나이, 직업까지 알고 있다"라고 장난을 이어갔다.

김종민이 "입싼 형이 있다"라고 당황해하자, 전현무는 "얼마나 된 거냐. 내가 볼 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거 같다"라고 궁금해했다. 결국 김종민은 "막 연애를 인정한 건 아니다"라고 쑥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종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재차 열애설을 언급하며,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메리고라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