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4시] 군포시, 전국민 대상 ‘2024년 인구정책 제안’ 공모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7.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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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임신·출산 ▲육아 ▲주거 ▲일자리 및 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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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28일 제안 접수…최대 300만원 시상금
임신·출산·육아·주거·일자리·고령화 등 극복정책 접수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군포시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임신·출산 ▲육아 ▲주거 ▲일자리 및 고령화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다. 

군포시 '2024년 인구정책 제안 공모' 안내문 ⓒ군포시 제공

공모는 시의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이메일 및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 중 정책에 반영 가능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참여하는 시민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제안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시장은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만큼 인구문제는 미래세대가 감내하기 어려운 커다란 부담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구정책 제안 공모전이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공식 SNS, 국민생각함을 참고하거나 군포시청 기획예산실 기획팀(031-390-0366,00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그림책꿈마루,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경기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는 이번 선정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그림책 연극을 주제로 '몸짓으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책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몸짓으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책 세상'은 그림책을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연극 수업으로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강연 4회, 창작 4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진행하며 현재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안병훈 관장은 "그림책 및 연극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연극을 통해 그림책 속 세상을 온몸으로 상상하고 표현하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포당동우체국, 재건축 마치고 우정서비스 개시

경기 군포시 군포로 495에 위치한 군포당동우체국이 재건축을 마치고 지난 15일 신청사 개국 행사와 함께 우정서비스를 시작했다. 

군포당동우체국 신청사 개국 행사 ⓒ군포시 제공

19일 군포당동우체국에 따르면 주택,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잡은 군포당동우체국은 과거 협소한 우체국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불편함을 겪어오다 이번 재건축으로 대지면적 400㎡, 건축 연면적 600㎡의 지상4층 현대식 시설로 재탄생했다.

손일만 군포우체국장은 개국 행사에서 "재건축을 통해 당동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과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보다 나은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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