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광역철도·수원~인천 KTX 직결…하반기 철도공사 3.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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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내 철도사업에 3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상반기 4조6700억원까지 올해 철도공사 발주 금액은 총 8조원에 달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앞서 발표된 철도건설 사업을 적기에 이행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사업 발주에 올해 하반기 총 3조3519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4조6727억원 규모의 철도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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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내 철도사업에 3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다. 상반기 4조6700억원까지 올해 철도공사 발주 금액은 총 8조원에 달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앞서 발표된 철도건설 사업을 적기에 이행하고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사업 발주에 올해 하반기 총 3조3519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반기 철도공사 발주 건수는 총 476건이다. 수원·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이 신규 발주된다. 용역 부문에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등이 포함됐다.
3분기에 270건, 2조533억원이, 4분기에는 206건, 1조2986억원이 각각 발주된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4조6727억원 규모의 철도공사를 발주한 바 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하반기 철도 전 분야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과의 적기 개통 약속을 지키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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