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美 아시안 영화제 초청..."전 세계 향한, 질주 시작"

이명주 2024. 7. 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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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미국으로 향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탈주'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프라임 픽스'(PRIME PICK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탈주'​는 해당 영화제 '프라임 픽스' 섹션에 초청됐다.

사무엘 하미에르 집행위원장은 "'탈주'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가 추구하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영화를 완벽히 구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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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제훈, 구교환이 미국으로 향한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해외 영화제에 초대받았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탈주'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프라임 픽스'(PRIME PICK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북미를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다.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탈주'​는 해당 영화제 '프라임 픽스' 섹션에 초청됐다. 2차례에 걸쳐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5일(한국시간)과 19일 현지 상영 스케줄이 잡혔다.

다른 한국 작품들과 함께 첫 선을 보였다.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공식 초청작으로 뽑혔다. 영화 속 메시지가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무엘 하미에르 집행위원장은 "'탈주'는 뉴욕 아시안 영화제가 추구하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영화를 완벽히 구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흥미진진하고, 도전적이다. 자유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한국, 나아가 아시아 영화의 대담한 스토리텔링을 대표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탈주'는 지난 3일 개봉했다. 19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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