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재계약' 날개 단 스키즈, 여름 씹어 먹을 '에이트'(종합)
김선우 기자 2024. 7. 19. 12:30
올 여름을 씹어먹을 스트레이 키즈가 돌아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 발매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락스타(樂-STAR)'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선보이는 첫 컴백이기도 하다.
앨범명처럼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은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았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 발매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빌보드 200' 통산 네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락스타(樂-STAR)'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선보이는 첫 컴백이기도 하다.
앨범명처럼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은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았다.
컴백 하루 전인 18일 멤버 전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기분 좋은 2막을 펼치게 됐다. 리더 방찬은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방찬은 "이 기쁜 소식을 스테이(팬덤명)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었다. 그동안 늘 우리에게 좋은 서포트 해준 스테이와 회사 식구들 덕분에 미래도 함께하고 싶은 상상을 많이 했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들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고 재계약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멤버들이 다 한마음 한의견이어서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고마웠다. 감동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이 데뷔 전부터 스토리를 잘 그려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정말 많다. 이번 기회로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새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가 펼칠 2막은 어떨까. 리노는 "새로운 월드 투어가 있어서 전세계 스테이를 만나러 돌아다닐 듯 하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는 스트레이 키즈 색깔을 입힌 음악 많이 하고 싶다"고, 아이엔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은 당연히 스테이였다. 이렇게 멤버들과 한마음 한뜻이었기에 더 많이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항상 스테이에게 고맙다.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큰 듯 하다"고 애정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 '특' '신메뉴' 등 자신들만의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인다. 때문에 '마라맛'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선 '로제마라맛'이라고 표현했다. 아이엔은 "기존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 "그 전과는 다른 스트레이키즈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과거엔 폭발하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보였다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에선 좀 더 절제되고 잠제돼있지만 심심하지 않다"며 "우리들의 매력과 멋을 뽐낼 수 있는 모습이 포인트라 생각한다. 앨범 안에 있는 다양한 수록곡들도 그 전보다 장르를 확대해서 다채롭게 이 앨범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담긴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가사에도 변화를 줬다. 직접 작사·작곡에 함께하는 쓰리라차 중 한명인 창빈은 "예전엔 재미난 가사를 쓰려고 신경썼다. 이번엔 발음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국말로 랩을 하게 되더라도 라틴의 향이 잘 들리게끔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펼칠 2막은 어떨까. 리노는 "새로운 월드 투어가 있어서 전세계 스테이를 만나러 돌아다닐 듯 하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는 스트레이 키즈 색깔을 입힌 음악 많이 하고 싶다"고, 아이엔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은 당연히 스테이였다. 이렇게 멤버들과 한마음 한뜻이었기에 더 많이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항상 스테이에게 고맙다.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큰 듯 하다"고 애정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 '특' '신메뉴' 등 자신들만의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인다. 때문에 '마라맛'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선 '로제마라맛'이라고 표현했다. 아이엔은 "기존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 "그 전과는 다른 스트레이키즈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과거엔 폭발하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보였다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에선 좀 더 절제되고 잠제돼있지만 심심하지 않다"며 "우리들의 매력과 멋을 뽐낼 수 있는 모습이 포인트라 생각한다. 앨범 안에 있는 다양한 수록곡들도 그 전보다 장르를 확대해서 다채롭게 이 앨범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담긴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가사에도 변화를 줬다. 직접 작사·작곡에 함께하는 쓰리라차 중 한명인 창빈은 "예전엔 재미난 가사를 쓰려고 신경썼다. 이번엔 발음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국말로 랩을 하게 되더라도 라틴의 향이 잘 들리게끔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미 빌보드까지 '씹어 먹은' 스트레이 키즈이지만 여전히 그들은 배고프다. 창빈은 "계속 배고프다. 최근에 페스티벌에 가서 많은 스테이 앞에서 공연하는 행복감을 느꼈음에도 계속 배고픈 듯 하다. 그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다. 그래서 투어도 기대된다"며 "초심을 유지하는 비결은 멤버들이 욕심이 많다. 개인적 욕심보다 팀적인 욕심이 많다. 그런 부분에서 각자 맡은 부분을 잘 해내려고 하는 노력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유지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글로벌 스타답게 지원사격도 남다르다. '글로벌 스테이'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잭맨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긴다. 방찬은 "라이언 레이놀즈 형님이 (우리에 대해) 언급해주고 SNS를 통해 연락도 하다 연이 닿았다"며 "우리가 제안을 드렸고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함께해줬다. 형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7년간 꾸준히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 20대의 청춘을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찬란할 스트레이 키즈다.
마지막으로 필릭스는 "진심으로 가족이라 생각한다. 7년간 함께 숙소 생활도 하고 스케줄도 하고 음악도 같이 만들고 하루하루 빠짐없이 함께 보낸다. 그만큼 서로 잘 알고 믿고 응원하고 하니까 진심으로 가족이란 생각이 든다"고 승민은 "내 20대가 전부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청춘의 전부"라고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은 19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글로벌 스타답게 지원사격도 남다르다. '글로벌 스테이'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잭맨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긴다. 방찬은 "라이언 레이놀즈 형님이 (우리에 대해) 언급해주고 SNS를 통해 연락도 하다 연이 닿았다"며 "우리가 제안을 드렸고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함께해줬다. 형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7년간 꾸준히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 20대의 청춘을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찬란할 스트레이 키즈다.
마지막으로 필릭스는 "진심으로 가족이라 생각한다. 7년간 함께 숙소 생활도 하고 스케줄도 하고 음악도 같이 만들고 하루하루 빠짐없이 함께 보낸다. 그만큼 서로 잘 알고 믿고 응원하고 하니까 진심으로 가족이란 생각이 든다"고 승민은 "내 20대가 전부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청춘의 전부"라고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은 19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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