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픽사 애니메이터 순천서 강연…전국서 지망생 35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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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광주, 부산, 천안, 나주,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35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이 몰렸다.
애니메이터들에겐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 픽사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 환경 등 현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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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광주, 부산, 천안, 나주,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35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이 몰렸다.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법' 주제로 강연했다.
애니메이터들에겐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 픽사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 환경 등 현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김 애니메이터는 "좋은 애니메이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찰력, 꾸준함, 소통력 3가지가 필요하다"며 "영화, 광고, 미술, 책 모든 분야가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 있으니, 다양하게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외 스튜디오도 도전하라.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영어 공부도 병행하고, 후회 없이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순천시는 'K-디즈니(정원+문화)' 사업을 시정 역점사업으로 키워 다양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인재양성 순천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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