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대통령실 통화 논란에 "1년 전 44초...사건과 무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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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실 전화번호로 알려진 '02-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통화한 것을 두고,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군사법원은 지난해 7월 31일 '02-800-7070' 번호의 송수신 내역을 제출받았고,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던 주 의원이 44초간 통화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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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실 전화번호로 알려진 '02-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통화한 것을 두고,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군사법원은 지난해 7월 31일 '02-800-7070' 번호의 송수신 내역을 제출받았고,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던 주 의원이 44초간 통화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주 의원은 공수처에서 이미 국방부 관계자 통화 내역을 광범위하게 조회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은 국방부 장·차관 등 관계자와의 통화 내역이 단 한 것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누구랑 통화했는지 밝힐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편파 진행이라고 반발하면서 1년 전 44초 통화한 것, 일반전화로 통화한 것을 어떻게 다 기억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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