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돌연' 日 외야수 통역 해고, 오타니 통역사처럼 사고쳤나... 구단은 '극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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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 중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0)의 통역사가 갑작스럽게 해고 조치됐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에 이어 두 번째 일이다.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컵스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스즈키와 일했던 통역사 마쓰시타 토이와 결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컵스에는 스즈키와 이마나가, 다저스에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 등 일본인 선수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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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컵스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스즈키와 일했던 통역사 마쓰시타 토이와 결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해고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컵스 구단은 "조직의 결정"이라고만 말했다. 마쓰시타가 팀을 나가게 되면서 스즈키의 일본어 통역은 투수 이마나가 쇼타(31)의 통역인 에드윈 스텐베리, 그리고 구단 내에서 태평양 지역을 담당한 마사모토 나오가 당분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 통역 교체는 공교롭게도 컵스가 다음 시즌 일본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펼치기로 발표된 날 나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일 "컵스와 LA 다저스가 내년 3월 18일과 19일 2025시즌 개막전을 일본 도쿄돔에서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컵스에는 스즈키와 이마나가, 다저스에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 등 일본인 선수가 뛰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일본인 통역의 비위가 이슈로 떠올랐다. 2018년 LA 에인절스 시절부터 오타니의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40)는 지난 3월 LA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전격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가 그동안 오타니의 계좌에 손을 대 돈을 빼돌려 이를 불법도박에 사용했다는 혐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마쓰시타 역시 미즈하라처럼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하지만 구단은 이를 적극 부인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컵스의 이번 움직임은 (오타니와) 비슷한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일본 시절 두 차례 타격왕(2019, 2021년)에 오르는 등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의 외야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2022년 3월 5년 8500만 달러(약 1179억 원)에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 첫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111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62 14홈런 46타점 OPS 0.77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결 발전한 모습으로 138경기에 나와 타율 0.285 20홈런 74타점 OPS 0.842를 마크했다.
올해는 전반기 72경기에서 타율 0.270(282타수 76안타) 13홈런 45타점 9도루 OPS 0.813을 기록하며 지난해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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