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34명, 첫발…"80% 이상이 지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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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지역인재 우선 선발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인재 선발 비중은 신입 행원 10명 중 8명 이상에 달한 만큼 타 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은행장과 임현철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행원 34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도 전체 신입 행원 34명 중 30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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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지역인재 우선 선발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인재 선발 비중은 신입 행원 10명 중 8명 이상에 달한 만큼 타 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은행장과 임현철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행원 34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고 은행장은 진정한 은행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긴 여정에 성실히 임한 신입 행원들을 격려하며 한명 한명에게 휘장을 달아줬다.
이들 신입 행원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의 직무연수와 6개월의 수습 근무를 마치고 정식 행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신입 행원들은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고 은행장은 "지역민과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전문 은행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해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해왔다. 이번에도 전체 신입 행원 34명 중 30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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