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통’ 픽업트럭, 한국에서도 먹힐까…초도 물량 400대 완판
권재현 기자 2024. 7. 19. 12:05
한국GM은 쉐보레의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400대가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간 1000대가량이 팔리는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서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한국GM은 전했다.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100년 넘는 픽업트럭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모델로, 2019년 2세대 모델이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최근 3세대 모델 ‘올 뉴 콜로라도’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뉴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오토트랙 액티브 2 스피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험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5년간 무상 제공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이기현 상무는 “국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북미 본사와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 뉴 콜로라도는 GM의 통합 브랜드 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포함해 전국 쉐보레 30개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재현 기자 jaynew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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