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인 최초 한국계와 맞대결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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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긍정적으로 새롭게 쓰인다는 전망이다.
UFC on ESPN 60에서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미들급 경기만 10차례 이상 치른 박준용(7승 3패)과 브래드 터배리스(15승 9패)의 한국인 vs 한국계 베테랑 대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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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대한민국 역사가 긍정적으로 새롭게 쓰인다는 전망이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7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부터 UFC on ESPN 60이 열린다. 박준용(33)이 브래드 터배리스(37)와 겨루는 5분×3라운드 미들급(-84㎏) 경기가 코-메인이벤트다.
19일 오전 8시 현재 박준용 도박사 예상 승률은 64.9%다. 브래드 터배리스한테 지거나 비길 가능성이 35.1%밖에 안 된다는 분석이다. 현실이 되면 UFC 역대 처음으로 한국인이 한국계를 꺾는다.
한국인이 맞붙은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7㎏) 토너먼트 결승전이 2023년 2월 UFC on ESPN+ 76에 포함되긴 했으나 정규 계약자끼리 경기는 아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인 vs 한국계 역시 드물다. 2012년 5월 양동이(40)와 브래드 터배리스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이글뱅크 아레나 ‘UFC on Fuel TV 3’ 관중 6668명 앞에서 치른 경기가 처음이다.
UFC on ESPN 60에서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미들급 경기만 10차례 이상 치른 박준용(7승 3패)과 브래드 터배리스(15승 9패)의 한국인 vs 한국계 베테랑 대결을 선보인다.
브래드 터배리스는 이래저래 대한민국 및 한국계 종합격투기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됐다. ▲최다 출전 1위 ▲다승 2위 ▲레슬링 수비 성공률 10위 등 UFC 미들급 올타임 3개 부문 TOP10을 자랑한다.
박준용은 2019년 진출한 UFC에서 다섯 해 만에 한국인 최다승 3위가 됐다. ▲톱포지션 유지 시간 5위 ▲관절기·조르기 승리 5위 ▲테이크다운 유효율 5위 ▲서브미션 시도 8위 ▲상위포지션 점유율 9위 ▲그래플링 우세 시간 10위 등 여러 UFC 미들급 현역 랭킹에 들어 있다.
양동이는 브래드 터배리스한테 만장일치 판정, 정찬성은 맥스 홀러웨이에게 3라운드 KO로 졌다. 박준용이 UFC에서 한국계 파이터를 이긴 첫 한국인 종합격투기선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승리 합계 2위(15승)
테이크다운 디펜스 10위(81.4%)
서브미션 최다승 5위(3회)
레슬링 공격 성공률 5위(50.0%)
관절기 및 조르기 시도 8위(8회)
톱포지션 퍼센티지 9위(25.9%)
그래플링 우위 시간 10위
강경호 14전 08승 5패 1무효
정찬성 12전 07승 5패
박준용 10전 07승 3패
최승우 09전 04승 5패
정다운 08전 04승 3패 1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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