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녀온 전현무 "사람들 나 보면 웃어…그 맛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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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MZ(1980~2000년대 출생) 유행지인 '서순라길'을 방문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정신과 상담을 마치고 나온 전현무는 "다른 방송에서 알게 됐는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택시를 이용해 서순라길로 이동한다.
전현무는 50년 전통의 미용실부터 떠오르는 MZ 핫플레이스까지, 서순라길에서 예고 없이 예술혼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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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MZ(1980~2000년대 출생) 유행지인 '서순라길'을 방문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정신과 상담을 마치고 나온 전현무는 "다른 방송에서 알게 됐는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택시를 이용해 서순라길로 이동한다.
택시 안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비 오니까 네 생각이 나서 전화했지"라며 수다를 떨기도 한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의 등판에 서순라길이 들썩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반기는 시민들을 보며 전현무의 광대가 승천한다.
전현무는 "사람들이 절 보면 확 웃는데, 그 맛에 사는 것 같다"라며 행복감을 만끽한다. 그는 거리에서 MZ들을 만날 때마다 서순라길이 유행 첫차임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는 50년 전통의 미용실부터 떠오르는 MZ 핫플레이스까지, 서순라길에서 예고 없이 예술혼을 불태운다. '무토그래퍼'로 변신해 감성을 가득 담아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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