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한·육우 수 감소…“한우 가격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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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이 하락한 올해 2분기 전국의 한우·육우 사육 규모가 1년 전보다 5%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 가축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한·육우 사육 마리 수는 356만 2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8만 6천 마리(-5.0%) 감소했습니다.
한·육우 사육 규모는 지난해 9월 3분기(375만 3천 마리) 이후, 3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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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이 하락한 올해 2분기 전국의 한우·육우 사육 규모가 1년 전보다 5%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24년 2/4분기 가축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한·육우 사육 마리 수는 356만 2천 마리로 1년 전보다 18만 6천 마리(-5.0%) 감소했습니다.
한·육우 사육 규모는 지난해 9월 3분기(375만 3천 마리) 이후, 3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우 가격 하락으로 농가에서 암소를 줄이고 번식도 꺼리면서 특히 1세 미만 마릿수가 집중적으로 줄었습니다.
한·육우 1세 미만 마릿수는 지난해 6월 103만 9천 마리에서 올해 3월에 97만 3천 마리, 지난달 89만 8천 마리가 됐습니다.
2세 이상 마릿수는 비육우(수컷)가 출하 대기 상태에 머물면서 오히려 소폭 증가했습니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37만 8천 마리로, 1년 전보다 4천3백 마리(-1.1%) 감소했습니다.
돼지도 1,106만 1천 마리로 1년 전과 비교해 4만 8천 마리(-0.4%) 감소했습니다.
반면 산란계와 육용계는 각각 7,822만 5천 마리, 1억 1,223만 1천 마리로 각각 1년 전보다 4%, 1.2% 증가했습니다.
오리는 953만 5천 마리로 71만 9천 마리(8.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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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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