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나님이 나를 살려…이제 미국을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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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저는 하나님이 제 편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피격을 당했지만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이제 신과 함께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대선후보 지명수락 연설의 첫 도입을 5일 전 피격당일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순간을 설명하는데 쓰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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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저는 하나님이 제 편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피격을 당했지만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이제 신과 함께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대선후보 지명수락 연설의 첫 도입을 5일 전 피격당일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순간을 설명하는데 쓰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트럼프는 "당일 집회에서 총성이 울렸지만 청중들은 저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자리에 남아 있었고, 더 용감해질 수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쓰러진 후 제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아름다운 군중들은 제가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저를 두고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듣던 공화당원들 가운데선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
트럼프는 당일 집회에서 사망한 2명의 당원을 위해 묵념을 이끌었고, 그 중 한명인 소방대원 유니폼을 전시해 그에 입맞춤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트럼프는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제 나라를 위해 어떤 장애에도 굴복하지 않고 싸우겠다"며 "미국을 살리고 다시 강한 나라로 부활시키기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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