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 첫날 4위…선두와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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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얻었다.
김성현 외 한국 선수 중에선 노승열(33‧지벤트)이 공동 15위(11점·버디 7개, 보기 3개)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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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얻었다.
이번 대회 경기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김성현은 단독 선두 벤 실버먼(캐나다)에게 5점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영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디오픈과 겹쳐 상위 랭커들이 대거 빠졌다. 김성현으로서는 높은 순위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성현 외 한국 선수 중에선 노승열(33‧지벤트)이 공동 15위(11점·버디 7개, 보기 3개)로 선전했다.
지난주 ISCO 챔피언십을 공동 6위로 마쳤던 노승열은 2주 연속 상위권을 바라본다.
그 외 한국 선수들은 저조했다. 배상문(38·키움증권)은 공동 124위, 강성훈(37) 공동 132위, 이경훈(33‧CJ)은 공동 150위에 머물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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