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한우 조각투자 참여…토큰증권 계좌 서비스 제공

김남석 2024. 7.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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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한우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과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해 조각투자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되는 모든 기초자산 조각투자에 대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증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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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왼쪽) 스탁키퍼 대표이사와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한우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과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탁키퍼는 한우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스탁키퍼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국내 최초 가축투자계약증권 1호는 발행 나흘 만에 100% 청약률을 기록, 2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달성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해 조각투자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뱅카우 서비스 신규 고객 유치, 프로젝트 펄스를 활용한 STO 비즈니스 협력 등을 이번 업무협약에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되는 모든 기초자산 조각투자에 대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증권사가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과 함께 프로젝트 펄스를 추진, 신종증권 발행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본부장은 "투자자가 토큰증권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각투자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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