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무거운 움직임…닛케이 0.43%↓[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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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3% 떨어진 3만9952.6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시장은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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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3% 떨어진 3만9952.6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시장은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경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의 사퇴 요구에 조만간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할 것이란 추측이 커지는 데다 피격 사건 후 대세론이 형성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야스히코 구라모치 미즈호증권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를 통해 "오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들어본 뒤 움직이겠단 관망세가 강하다"고 말했다.
중화권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오전 11시35분 현재 0.44%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가 2.07%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시진핑 3기' 중국의 경제 방향을 제시하는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8일 폐막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새로운 경기 부양책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고품질 발전을 강조했는데, 이는 향후 미국 및 유럽과 통상 마찰이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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