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이돌' ZAM 멤버, 해체하자마자..."미용실+카페+회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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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ZAM) 리더 조진수가 근황을 전해 화제다.
잼 리더 출신 조진수는 "가요톱텐 이후 20년 만에 KBS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 나는 댄스 아이돌계의 화석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조진수가 속했던 잼은 199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궜던 혼성 그룹이다.
신성빈, 김현중, 윤현숙, 조진수, 황현민이 속했던 잼은 1992년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해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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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잼(ZAM) 리더 조진수가 근황을 전해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나상도-수근. 하이디-조진수, 이경애-유인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1990년대를 휩쓸었던 하이디, 조진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이디는 "'지니'라는 곡을 만나 90년대를 뜨겁게 달궜다. 당시엔 하루 스케줄이 8~9개에 달했다.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를 키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잼 리더 출신 조진수는 "가요톱텐 이후 20년 만에 KBS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 나는 댄스 아이돌계의 화석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근황에 대해 "잼 해체하자마자 바로 미용실을 시작했다. 헤어디자이너 자격증을 따고 20년 정도 한 것 같다. 부산이 고향인데 부산으로 내려가서 작은 회사, 카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곡이 하나 나왔다. 작사, 작곡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아트페어에 내 그림이 이번에 출품할 것 같다"라며 팔방미인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진수가 속했던 잼은 199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궜던 혼성 그룹이다.
신성빈, 김현중, 윤현숙, 조진수, 황현민이 속했던 잼은 1992년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해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홍콩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공연윤리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정받았다.
1집만을 낸 뒤 해체를 결정했던 것에 대해 멤버 조진수, 황현민이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황현민은 "소속사에 대한 불신, 멤버 간 불화 등으로 우린 하나가 되지 못했다. 무대 위에서 싸운 적도 있다. 그때 왜 그렇게 성숙하지 못했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조진수는 "나 외의 4명이 방송을 펑크냈다. 당시 방송 펑크를 내면 6개월 출연 정지였다. 그게 해체의 정확한 이유였다. 이렇게는 더 이상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 이건 팀도 아니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 출연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실제로 앙금이 풀렸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잼은 1집 이후 5명의 멤버가 흩어졌고, 두 명의 멤버, 4명의 멤버 등으로 재편성돼 3집 활동까지 이어졌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3년 만에 해체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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