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전원 재계약, 새로운 시작...멤버들에게 감동했다"

홍혜민 2024. 7.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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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원 재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멤버 전원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은 스트레이 키즈는 재계약 체결을 통해 새 분기점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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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시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원 재계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8일 멤버 전원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날 방찬은 "기쁜 소식을 저희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덤명)에게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그동안 이제 늘 저희에게 너무 좋은 서포트를 해주신 스테이와 회사 식구분들 덕분에 저희가 또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상상을 많이 하면서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들 때문에 결정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벅찬 재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찬은 "무엇보다도 우리 멤버들이 다 한 마음 한 의견이라 팀의 리더로서 정말 멤버들에게 고마웠고 감동도 받았다"라며 "사실 저희가 스키즈라는 팀이 데뷔 전부터 저희 스토리를 정말 잘 그려왔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저희가 또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들이 정말 많다. 이번 기회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저희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재계약 체결 이후의 행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은 스트레이 키즈는 재계약 체결을 통해 새 분기점을 맞게 됐다. 앞으로 이들이 그리는 목표에 대해 리노는 "일단 올해 저희가 투어가 있어서 전 세계 스테이들을 만나러 돌아다닐 것 같다. 또 이번에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는데 앞으로도 스키즈의 색깔을 입힌 장르로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엔은 "저희만의 음악색을 구축해 나가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또 멤버들, 스테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더 좋은 음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밝힌 자신들의 원동력은 팬덤 스테이다. 아이엔은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은 당연히 스테이였다. 그리고 멤버들과 한 마음 한 뜻이었기에 더 많이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스테이에게 너무 고맙고,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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