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60대 여성 몰던 승용차 상가 돌진...운전자 부상

구석찬 기자 2024. 7.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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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핸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 토대로 원인 조사
부산경찰청 제공
승용차 한 대가 상가로 돌진해 기둥과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 턱을 넘어 상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기둥과 유리창, 외부 타일이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매장 영업 개시 전이어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지는 않았고, 핸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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