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67.5%→MBC배 63.1%, 자유투가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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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마다 한 경기씩 치렀다.
대학농구리그가 출범했던 2010년 대학농구리그에서 67.3%(3093/4594)를 기록한 뒤 7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MBC배 자유투 성공률은 경기 장소가 바뀌고, 각 팀마다 1경기씩만 치렀다고 해도 대학농구리그보다 더 낮은 63.1%(101/160)다.
물론 지난해 MBC배 자유투 성공률은 65.2%(389/597)였던 걸 감안하면 대학농구리그보다 MBC배에서 전반적으로 자유투 성공률이 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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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열리고 있다. 12개 남자대학이 모두 한 경기씩 치렀다.
전반적으로 대학농구리그보다 득점력이 떨어진다.
올해 대학농구리그 평균 득점은 71.5점이다. 3점슛 성공률 27.2%와 야투 성공률 41.0%를 기록했다.
문제는 자유투다. 자유투 성공률은 67.5%(1193/1768)로 70%가 되지 않는다.
대학농구리그가 출범했던 2010년 대학농구리그에서 67.3%(3093/4594)를 기록한 뒤 70%에 미치지 못했다. 2014년 대학농구리그에서는 64.9%(1874/2887)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물론 2019년 대학농구리그에서 70.2%(2236/3187)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다시 60%대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자유투 성공률은 66.7%(1670/2505).
이번 MBC배 자유투 성공률은 경기 장소가 바뀌고, 각 팀마다 1경기씩만 치렀다고 해도 대학농구리그보다 더 낮은 63.1%(101/160)다.
대학 선수들의 자유투 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물론 지난해 MBC배 자유투 성공률은 65.2%(389/597)였던 걸 감안하면 대학농구리그보다 MBC배에서 전반적으로 자유투 성공률이 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기본 중의 기본인 자유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넣어야 한다.
지난해부터 대학농구를 즐기는 팬들이 늘었다. 올해 역시 상주까지 내려온 팬들이 많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려면 그에 걸맞은 기량을 보여줘야 하고, 이를 위해 최소한 자유투 성공률을 7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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