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채종협 '우연일까?', 순수 로맨스 관전 포인트 공개

김샛별 2024. 7.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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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가 순수한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정광식) 제작진이 19일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먼저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열아홉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스물아홉까지 넘나들며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김소현 채종협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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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부터 스물아홉까지, 김소현·채종협의 로맨스 코미디
청춘배우들이 보여줄 순수 로맨스…22일 첫 방송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의 로맨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22일 첫 방송된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우연일까?'가 순수한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정광식) 제작진이 19일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우연일까?'는 지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 열아홉부터 스물아홉까지…첫사랑 기억 해동할 김소현X채종협의 운명 같은 케미스트리

먼저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열아홉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스물아홉까지 넘나들며 첫사랑 기억을 소환할 김소현 채종협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김소현은 극 중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를 맡았다. 혹독한 이별 후유증에 사랑 회의자가 된 그는 10년 만에 강후영(채종협 분)과 재회하며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앞선 제작발표회 당시 "홍주와 후영의 우연한 만남,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들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한 바 있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설계사 강후영으로 분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언제나 최고의 결과가 따르는 강후영이 유일하게 몰랐던 답은 첫사랑이다. 그는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첫사랑 이홍주와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채종협은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오는 사랑과 우연'을 지켜봐 달라며 "여운과 설렘을 느끼며 즐겁게 시청해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김소현과 채종협의 만남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vN

# 지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다

송현욱 감독과 박그로 작가가 완성할 디테일 다른 순수 로맨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으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현욱 감독은 작품에 관해 "몽글몽글하면서도 간질간질한 설렘이 있다. 순수 로맨스물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설렘의 디테일이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10년 만에 우연히 만난 홍주와 후영의 '운명'과 10년 전 두 사람의 '말 못 할 비밀'에 초점을 두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홍주와 후영이 과거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추측하며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박그로 작가 역시 "우리 모두 한 번쯤 상상해 보는 가장 현실적인 판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홍주와 후영의 열아홉과 스물아홉을 함께 오가며 이들의 첫사랑 기억 퍼즐을 맞춰보는 것도 색다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다채로운 관계성 완성…설렘X공감 배가할 캐릭터들의 시너지

김소현 채종협 외에도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김원해 윤정의 김정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윤지온은 이홍주의 첫사랑이자 전남친인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맡는다.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오복고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분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홍주와 김혜지의 남사친이자 자칭 강후영의 절친 권상필은 이원정이 맡아 김소현 채종협 김다솜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여기에 김원해와 최대철 윤정희가 단단한 중심을 잡아주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김정난은 강후영의 엄마 백도선으로 특별 출연해 몰입을 돕는다.

송현욱 감독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배우들의 톡톡 튀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빈틈없는 캐릭터 플레이로 재미를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를 자신했다.

'우연일까?'는 22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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