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평양에 도배된 푸틴 얼굴?…24년 만의 푸틴 방북에 김정은이 준비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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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푸틴의 방북으로 24년 만에 성사된 위험한 만남에 대해 파헤쳐 본다.
지난 6월 19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이 벌어졌다. 바로, 24년 만에 푸틴이 직접 북한에 발걸음 한 것. 당시, 푸틴이 도착할 때까지 평양 순안공항에 혼자 나와 푸틴을 애타게 기다렸던 김정은. 게다가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푸틴을 환영하기 위해 평양 시내를 환한 조명으로 밝히는가 하면, 도시 곳곳을 푸틴의 얼굴로 장식하기까지 했다는데. 하지만, 푸틴은 ‘지각 대장’ 답게 새벽 2시가 훌쩍 넘은 시각에 평양에 도착했다. 그날 정오 30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수만 명의 주민이 동원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 푸틴의 방북 일정. 21시간을 빼곡히 채운 두 남자의 만남 과정을 이만갑에서 조명해 본다.
한편, 정상회담에 이어 단독 회담까지 장장 4시간의 회의를 마친 푸틴과 김정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회담 결과까지 발표하는데. 바로,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것. 심지어 그 안에 담긴 조약은 ‘북-러 군사 동맹 부활’에 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다음 날 즉각 대응에 나선다. 과연 해당 조약이 북한과 러시아,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사건인지 오는 방송을 통해 파헤쳐 본다.
한편, 푸틴의 방북이 쏘아 올린 공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 협정 발표가 끝난 뒤, 푸틴이 김정은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공개된 것. 그 정체는 바로,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루스’. 이날 방송에는 푸틴이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김정은이 자리한 모습도 공개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러나 푸틴의 선물은 명백한 대북 제재 위반 사항으로, 끈끈하게 밀착 중인 북-러에 합동 군사훈련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송에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한반도에 폭탄을 투척한 두 남자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7월 21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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