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 꿈 찾는 청춘들 일상 담아… 다큐 ‘K-농촌에 산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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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꿈을 찾는 청춘들의 스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청년들의 유쾌한 귀촌 라이프, K-농촌에 산다'를 제작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년은 물론 국민 모두 농업과 농촌에서 삶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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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희망 메시지 담아
농촌에서 꿈을 찾는 청춘들의 스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청년들의 유쾌한 귀촌 라이프, K-농촌에 산다’를 제작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20일 오후 9시 15분 YTN에서 25분간 방영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에는 다채로운 매력과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농촌 정주인구 확대에 중점을 뒀던 정책 방향을 농촌 관계인구·생활인구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 맥락에서 탄생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 청년들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귀촌한 가족 △미곡 창고를 개조해 수제 햄버거 가게를 차린 청년들 △문화창작 협동조합을 만든 청년 등 농촌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농촌 청년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오는 11월 말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150여 개국에서도 방영되며 해외에서는 미국 탠 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청년은 물론 국민 모두 농업과 농촌에서 삶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청년농뿐 아니라 농촌 지역 창업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서 “우리 청년들은 미래를 걸고 농촌에 왔다”면서 “농업·농촌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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