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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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상가 임대차 분쟁 예방과 임차인들의 안정적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상가임대료 상승으로 임차인이 상권을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상가 권리금 회수 등 분쟁 발생을 우려해 상가 임대차 일대일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지난 17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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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상가 임대차 분쟁 예방과 임차인들의 안정적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홍익대 앞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했다. 신한카드 카드 매출 조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주말에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상권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상가임대료 상승으로 임차인이 상권을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상가 권리금 회수 등 분쟁 발생을 우려해 상가 임대차 일대일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지난 17일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상담센터의 주요 상담내용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임대료 상담 △계약 갱신 및 해지 △권리금 회수 등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사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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