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사우디·카타르 방문…대북공조·산업협력 등 논의

신지혜 2024. 7. 19.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연이어 방문하고 대북공조와 국방·산업 분야 협력 등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현지시각 17일 사우디아라비아, 18일 카타르를 방문해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한반도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 발신을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연이어 방문하고 대북공조와 국방·산업 분야 협력 등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현지시각 17일 사우디아라비아, 18일 카타르를 방문해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한반도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 발신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차관과 만나 한국 기업의 대규모 건설사업 참여,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2) 계약, 원유 공동 비축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을 더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한국이 사우디의 탈석유 경제개혁 계획인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룰와 알-카터 카타르 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하고 투자, 인공지능·정보통신, 방위산업, 첨단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알-카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카타르의 주요 건물을 건설하는 등 카타르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양측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시리아, 홍해, 수단,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정세 안정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