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바텐더가 협업해 코스요리" 아영FBC '사브서울', 첫 팝업 디너

류난영 기자 2024. 7.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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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사브서울'이 오는 26일 두 명의 셰프와 바텐더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협업) 팝업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The Stunning Friday)'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브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컬래버 팝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F&B(식음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음식과 술의 다채로운 조화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장한이 셰프(사브서울),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ADDE), 전대현 바텐더(바 토트)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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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서울, 26일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운영
[서울=뉴시스] 사브서울 팝업 디너. (사진= 아영FBC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사브서울'이 오는 26일 두 명의 셰프와 바텐더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협업) 팝업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The Stunning Friday)'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브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컬래버 팝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F&B(식음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음식과 술의 다채로운 조화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장한이 셰프(사브서울),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ADDE), 전대현 바텐더(바 토트)가 참여한다.

코스는 3개의 요리와 3개의 디저트와 함께 총 5잔의 샴페인, 위스키 칵테일로 구성된다. 다양한 음식과 칵테일 페어링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7만원이다.

코스의 구성은 시작을 알리는 작은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쇠고기, 캐비아, 무늬오징어를 사용한 전채요리와 오리다리 꽁피, 켜켜이 쌓은 가니쉬 밀푀유, 치파르 민트 리큐르 소스, 세이지 민트가 더해졌다.

전채 요리에서는 깊은 보디감과 더불어 시트러스 향, 비터함을 담은 '코디얼 김렛' 칵테일을 매칭해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데도 효과를 줬다.

이중 프랑스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오리 꽁피를 베이스로 한 밀푀유는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의 기술과, 전대현 바텐더의 센스가 어우러진 매우 특별한 요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한이 셰프는 사브서울의 헤드셰프로 정통 프렌치 조리법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에꼴 뒤카스에서 요리를 배웠고 이후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요리 기법을 쌓아 올린 후 사브서울에 합류해 프렌치와 한식을 아우르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는 한국에서 디저트 선구자로 불리는 셰프로, 르 꼬르동 블루 시드니를 졸업한 디저트 전문가다. 현재 아떼(ADDE) 오너 셰프로 근무중이다.

전대현 바텐더는 칵테일 바(BAR) tott(토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아영F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24지파드 웨스트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사브서울은 와인에서 얻을 수 있는 '오감'과 이러한 오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지난 2019년 오픈했다. 최근 프렌치와 한식의 콜라보를 선보이며,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 조합이 좋은 궁합을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사브서울은 프렌치와 한식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 디너는 평소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스터닝(Stunning)한 분들과 함께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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