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확산…전북도, 검사 시약 확보 등 대응 강화
서승신 2024. 7. 19. 11:29
[KBS 전주]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초부터 그제(17일)까지 백일해 환자는 3백57명으로, 지난해 4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가장 많고, 백일해와 유사한 근연종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도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검사 시약을 추가로 확보하고 질병관리청 검사 기술도 이전 받기로 했습니다.
백일해는, 100일간 감기 비슷한 증상이 지속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보호출산]②
- “투뿔도 할인”…한우 살리는 ‘소(牛)프라이즈’? [한우]④
- 에펠탑 앞에서 잃어버린 내 카메라,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될까?
- 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 “협박 없었다”는 구제역에 쯔양 정면 반박 [지금뉴스]
- 변호사가 사생활 제보…변협 “직권조사 검토”
- 제주 식당 찾은 해군 장병들…3시간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 “다 실제 사례, 이러지 맙시다”…영국 철도 건널목 안전 캠페인 [잇슈 SNS]
- 총격 1시간 전 ‘요주의 인물’ 지목…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