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신시내티 원정으로 시작’ MLB 2025시즌 일정 확정..고우석vs배지환 개막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2025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2025년 정규시즌은 3월 19일 개막한다.
이정후가 부상에서 복귀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시리즈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배지환이 몸담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4연전으로 시즌을 개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이저리그 2025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19일(한국시간) 2025년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3월부터 9월까지의 대장정이다.
2025년 정규시즌은 3월 19일 개막한다. 다만 '사전 개막전'이다. 올해 열린 서울 시리즈처럼 일본 도쿄돔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도쿄 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미국 본토 개막전은 3월 28일이다. 30개 구단이 28일 모두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이정후가 부상에서 복귀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시리즈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와 3연전 시리즈를 치른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3연전을 또 갖는다. 그리고 4월 5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오타니 쇼헤이가 있는 LA 다저스와는 6월에 처음 만나 3연전을 갖고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다시 3연전을 치른다. 그리고 9월에 7차례 맞붙는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김하성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홈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애틀랜타와 4연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3연전까지 홈 7연전을 치른 뒤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6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와는 4월 마지막에 홈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다저스와는 6월에 처음 만나 6월에만 7경기를 갖는다.
도쿄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 3연전으로 본토 개막을 맞이한다. 4월까지는 서부지구 내 경기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하나 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지구 내 경쟁이 시작된다. 5월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7경기, 6월에는 샌디에이고와 7경기를 치른다. 9월에는 샌프란시스코와 7경기가 예정됐다. 같은 지구 내 맞대결이 시즌 초반보다 후반에 집중된 만큼 지구 내 순위 경쟁에 더 긴장감이 생길 전망이다.
배지환이 몸담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4연전으로 시즌을 개막한다. 탬파베이 레이스 3연전까지 원정 7연전을 치른 뒤 4월 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다저스와는 4월 말(원정), 샌디에이고와는 5월 초(홈), 샌프란시스코와는 7월 말(원정) 첫 만남이 예정돼있다.
마이애미 산하의 고우석이 만약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다면 피츠버그의 배지환과 개막전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마이애미는 피츠버그와 홈 4연전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4월 말 원정에서 다저스를 만난다. 5월 말에는 고우석의 전 소속팀인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 이정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홈 3연전이 예정돼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싱턴서도 실패한 ‘왕년 특급 기대주’ 센젤, 최하위 화이트삭스서는 다를까[슬로우볼]
- ‘또 기록 도전’ 오타니, ‘성공 데뷔’ 이마나가-야마모토..올해도 이어지는 日빅리거 강세[슬
- ‘ML 로스터 유지’도 김하성 뿐..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코리안리거들의 전반기[슬로우볼]
- 다저스서 ‘노예다’로 보낸 전성기..추락하는 마에다, 브레이크가 없다[슬로우볼]
- 리그 최악의 타자로 추락한 ‘왕년 타격왕’ 맥닐,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우승의 추억’ 갖고 재결합한 애틀랜타-로사리오, 또 한 번 ‘윈-윈’ 될까[슬로우볼]
- 작년보다 더 발전한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 루커, 오클랜드 올해의 매물 되나[슬로우볼]
- 전성기 끝난 줄 알았는데..‘왕년 MVP’ 옐리치는 어떻게 다시 올스타가 됐나[슬로우볼]
- ‘인종차별 논란 사건’ 이후 급격한 추락..왕년 타격왕 팀 앤더슨의 몰락[슬로우볼]
- 압도적 1위는 맞는데..고민거리 많은 다저스, 어떤 여름 보낼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