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결국 면허 정지당했다'... 10억짜리 롤스로이스 타고 과속하다 적발→"6개월 면허 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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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가 결국 면허 정지를 당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마커스 래쉬포드가 56만 파운드(약 10억 원)짜리 롤스로이스를 타고 시속 104마일(약 시속 167km)로 운전하다 6개월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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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래쉬포드가 결국 면허 정지를 당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마커스 래쉬포드가 56만 파운드(약 10억 원)짜리 롤스로이스를 타고 시속 104마일(약 시속 167km)로 운전하다 6개월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올해 초 고속도로에서 제한 속도 70마일(약 시속 112km)dmf 초과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으며, 현재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컬리넌 블루 섀도우를 타고 M60에서 104마일(약 시속 167km)로 운전하다 적발되었다.
매체에 따르면 래쉬포드 반년 동안 운전이 금지되고 1,666파운드(약 3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지난해 12월 이 사건은 래쉬포드가 다른 롤스로이스 차량과 충돌 사고를 일으킨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래쉬포드가 자동차를 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더욱 강조시켰다.
맨체스터 및 샐퍼드 치안 법원은 지난해 래쉬포드가 잠복 중이던 BMW 순찰차에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비디오 링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래쉬포드는 차량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속도를 높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쉬포드가 고속도로를 떠날 때 경찰관은 자신의 BMW에 비상등을 작동시켰다.
한편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평가받았던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8골을 넣고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6경기에 출전해 30번 골을 넣었고 10번의 도움을 기록했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지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로 2024 예비 33인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래쉬포드는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다. 래쉬포드는 레인저스와의 워밍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스포츠댑,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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