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필봉농악, 춤추는 상쇠 '필봉백년' 20일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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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춤추는 상쇠 '필봉백년'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지원하는 필봉백년 공연은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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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춤추는 상쇠 '필봉백년'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이 지원하는 필봉백년 공연은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필봉문화촌에서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의 지역문화 및 환경자원을 활용한 전북자치도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춤추는 상쇠 필봉백년은 전통문화의 격동기인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필봉에서 마을굿을 지키고 살던 양상쇠와 마을을 떠나 성공하고자 하는 아들 봉필, 그리고 필봉농악을 지켜온 필봉마을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전통혼례식, 소몰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극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필봉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필봉문화촌은 공연뿐만 아니라 한옥숙박 체험이 가능하고 작은도서관, 카페, 둘레길 등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공연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연 일정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봉문화촌에서 안내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한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필봉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임실에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필봉농악 공연이 전국 각지에서 임실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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