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수위 높아지는 대조기 위험예고제 '주의보' 발령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7.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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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를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대조기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벌·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군산해경은 특히 장마철 폭우로 인해 홍수나 침수 등 수난사고 우려가 높고 금강하구구둑 개방 시간 확대가 대조기와 겹쳐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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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일고 있는 군산 비응항 인근 방파제.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경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를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대조기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벌·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군산해경은 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서 이 기간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으로 오는 24일은 기준 해수면보다 7.37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군산해경은 특히 장마철 폭우로 인해 홍수나 침수 등 수난사고 우려가 높고 금강하구구둑 개방 시간 확대가 대조기와 겹쳐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주의보 발령기간 취약지점 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가는 한편 관광객 등의 해안가 출입 자제와 어민들의 선박 안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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