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사투 벌이다 “행여 탈 날라”.. ‘망고빙수차’투입하고, ‘폭염구급대’ 출동하고

제주방송 김지훈 2024. 7.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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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여름나기 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맞물리면서 공항 이용객들은 물론, 야외 현장 인력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 준비를 더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최근 야외 현장 근무 인력들을 대상으로 '더위야 물러갑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갖고, 예방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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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근로자 찾아가 빙수 등 공급
폭염 사고 때 즉각적인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안전·건강 제주 위상↑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8일 제주공항에서 야외근로자를 위한 ‘더위야! 물러갑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날 찾아가는 망고빙수차를 현장 운영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항공업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여름나기 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맞물리면서 공항 이용객들은 물론, 야외 현장 인력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 준비를 더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최근 야외 현장 근무 인력들을 대상으로 ‘더위야 물러갑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갖고, 예방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야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 캠페인은 제주공항 안팎,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자회사와 지상조업사 그리고 건설공사 종사자 등 300명 이상 참여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8일 제주공항에서 야외 근로자를 위한 ‘더위야! 물러갑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날 찾아가는 망고빙수차를 현장 운영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공항은 현재 장기화되는 폭염과 지속되는 기온 상승에 따른 온열질환 대응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야외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2곳과 4군데 제빙기,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폭염구급대 등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공항 이용객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온열질환 발생 우려 역시도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공항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공항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8일 야외 현장 근무 인력 등을 대상으로 ‘더위야 물러갑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갖고,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예방 수칙 준수와 관리를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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