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청에 만든 매일유업 '피크닉 제로'…100만팩 돌파

매일유업 고객이 개인 SNS에 올린 사연./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피크닉 제로'가 출시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돌파했다. 피크닉 제로는 고객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으로 의의를 더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6월 피크닉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당과 지방, 열량을 모두 제로(Zero)로 만든 '피크닉 제로'를 출시했다. 평소 피크닉을 자주 마시는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에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해달라는 의견을 보냈고 이에 매일유업이 화답해 개발했다. 이러한 사연이 고객의 SNS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피크닉 제로는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피크닉의 은은한 우유 맛과 과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품은 매일유업 공식물 매일다이렉트,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피크닉 제로 출시를 기념해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업한다.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들어간 '피크닉 그라운드체어'를 선보였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피크닉 제로와 함께 구성된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