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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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17일~18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7일에는 대치사거리와 양재천, 18일에는 구룡마을, 양재천, 영동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이어 영동전통시장과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배수관 등 배수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또 대치역사거리, 선정릉 주변 침수취약지역 5개 구간에 맨홀 수위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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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17일~18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17일에는 대치사거리와 양재천, 18일에는 구룡마을, 양재천, 영동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조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하천 수위와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차단기 가동, 재난예경보시스템 방송 등 출입 통제 상황을 살폈다.
이어 영동전통시장과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배수관 등 배수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침수취약지역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을 확대해 관리 위치를 5개소에서 15개소로, 전담반 인력을 15명에서 44명으로 늘렸다.
또 대치역사거리, 선정릉 주변 침수취약지역 5개 구간에 맨홀 수위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 보나 중요해졌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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