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위기 임산부 지원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가동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 운영

충넘도청사와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위기 임산부 지원 등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아름드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를 '충남 위기 임산부 지역 상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기관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양육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상담을 제공하고 태어난 아동의 출생 등록 등 보호 조치를 지원하는 법 취지에 맞춰 출산부터 아동 양육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 전화(1308)를 운영하고 위기 임산부는 24시간 언제든지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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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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