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로 만든 떡갈비’가 주 토핑…홍성군·피자 알볼로,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 출시

강정의 기자 2024. 7.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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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전국 피자 알볼로 매장서 판매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 등 피자 알볼로 신메뉴 출시 홍보 포스터. 충남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과 국내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 알볼로는 오는 25일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성군과 피자 알볼로가 협업으로 탄생시킨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는 축산의 명가로 알려진 홍성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로 만든 떡갈비가 주 토핑으로 사용된다.

또 국내 농산물로 만든 볶음김치도 재료로 쓰인다.

피자의 기본이 되는 도우에는 진도산 흑미를 사용하고, 뉴질랜드산 폰테라 치즈도 함께 어우러진다.

피자 알볼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치즈 오븐 김치볶음밥’을 포함한 사이드 메뉴 3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3000원 추가 할인 쿠폰 지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최대 8500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홍성 한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 출시는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농축산업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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